선자령 백패킹 금지 | 선자령 백패킹 야영 불법인가? 에 대한 진실 확인! 4601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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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이 백패킹, 야영이 금지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아
사실 여부에 대한 확실하고 정확한 영상이나 정보가 없어 하나하나 확인을 하던중에 영상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산림청 답변을 고정댓글로 달았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과 함께 아래와 같이 결론을 짓겠습니다.
1. 선자령의 국유림 지역(등산로근방)은 캠핑이 불법이 아니다.
2. 해당 지역은 하늘목장의 임대지역으로 국유림(등산로근방) 외 지역은 무단출입시 제재를 받을 수 있고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목초가 길러지는 지역에서 백패킹시에는 목초가 회손되므로 캠핑을 하지 않아야 한다.
4. 목초가 없는 등산로 바로 옆에서 백패킹을 하는것이 서로에게 피해 없는 백패킹이 될 것.
5. LNT는 필수이며 화기 사용은 절대금지 「산림보호법」
#선자령 #백패킹 #금지 #야영금지 #백패킹금지
[참고]산림청 : https://www.forest.go.kr
동부지방산림청 : https://east.forest.go.kr
평창문화관광 : http://tour.pc.go.kr/?m=bbsv3\u0026uid=20
국가법령정보센터 : https://www.law.go.kr
씨리얼 : https://seereal.lh.or.kr
국유재산포털 : https://www.k-pis.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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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백패킹 금지에 대해… – 심심스토리

내가 이럴려고 백패킹 했나. 간월재, 굴업도, 선자령은 우리나라 백패킹3대 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군립공원인 간월재는 올해 10월 건조기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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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imsim.tistory.com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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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 된 캠핑금지 구역 –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선자령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뤄진 차박과 백패킹 사진이 수만 건 게재돼 있다. 이 중에는 영월의 장산과 정선 가리왕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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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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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백패킹 야영 불법인가? 에 대한 진실 확인! 모든 답변

굴업도 또한 얼마전 화재로 인해 백패킹 전면금지라는 내홍을 앓았지만 사실이 아닌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선자령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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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1111.com.vn

Date Published: 3/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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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차고도 고요한 선자령의 밤 – 브런치

지난 7월 선자령으로 백패킹을 다녀왔다. · 백패킹을 가기 전, 검색해보니. · 검색해보니 사유지가 아닌 국유지에는 법적인 야영금지 제재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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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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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 선자령 백패킹 후기 (1):: 뜻하지 않은 은하수 캠핑

두 번째 백패킹을 마친지 17일만에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선자령이라는 곳으로 세번째 백패킹을 다녀왔어요. 인스타에 올린 피드로 이미 보신 이웃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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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menge.tistory.com

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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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선자령 일원 등 SNS를 통한 캠핑성지 중점단속

… 목적 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무분별한 야영으로 산림 훼손뿐만 아니라, … 그동안 선자령 및 캠핑/백패킹 명소로 SNS 등을 통해 소개된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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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oadpress.net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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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포럼 – 선자령 백패킹 전면 금지 아니었나요??? – 뽐뿌

유튜브 어디서 본거 같은데 선자령 비박 해도 된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금지는 아니다라고 들은거 같네요. 보통 백패킹 같은 경우는 해도 된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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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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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백패킹 야영 불법인가? 에 대한 진실 확인!
선자령 백패킹 야영 불법인가? 에 대한 진실 확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선자령 백패킹 금지

  • Author: 콜럼버스
  • Views: 조회수 8,4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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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RXw0G48ydE

선자령 백패킹 금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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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럴려고 백패킹 했나

간월재, 굴업도, 선자령은 우리나라 백패킹3대 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군립공원인 간월재는 올해 10월 건조기 부터 백패킹 단속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제 굴업도와 선자령만 남게 됐습니다.

굴업도 또한 얼마전 화재로 인해 백패킹 전면금지라는 내홍을 앓았지만 사실이 아닌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선자령은 어떤가요? 선자령 정상부에는 얼마전 부터 백패킹 금지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표지판이 세워졌습니다. 현재까지는 안내 펫말뿐 직접적인 제지는 없는 상황입니다.

백패킹 고수들만 한다는 한 겨울 눈산에서의 야영, 살떨리게 짜릿한 혹한, 눈 속에서의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선자령에 눈이 쌓이길 고대하는 백패커들의 마음은 조마조마 하기만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저런 눈치를 봐야 하나요? “내가 이럴려고 백패킹 했나” 하고 자괴감 마저 듭니다.

씁슬한 선자령 백패킹 금지 안내문

사실 선자령을 포함한 대관령 일대 대부분이 국유지 입니다. 특히 선자령에 있는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은 1970년 초에 국민들에게 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안으로 전중윤 삼양식품 회장과 허채경 한일시멘트 회장에 의해 개발된 곳입니다.

삼양식품은 ‘삼양목장’으로 한일시멘트는 ‘한일목장'(나중에 하늘목장으로 개명)으로 1평에 100원이라는 공짜나 다름없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3300만㎡(1000만평) 규모의 대관령 목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한때는 4000마리가 넘는 젖소와 한우를 방목하면서 본래의 목적에 충실했지만, 우유소비량 감소와 구제역 파동 등으로 현재는 사육두수가 1/10정도로 줄고 요즘은 젖소보다 양과 염소같은 가축이 많아 대관령 목장하면 ‘양떼목장’으로 일반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관령 목장은 이미 목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임대받은 국유지를 반납하지 않기 위해 이런 꼼수로 목장의 명맥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산악관광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은 선자령 일대를 한국의 융프라우 처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선자령 정상까지 산악열차와 곤돌라, 호텔 등 관광시설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관령 일대 산악관광 개발은 이미 사업 주체와 투자계획까지 확정된 상태며 해당 정부부처는 물론 관련 기업과 협의까지 끝낸 상태여서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이 담긴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일사천리로 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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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에서 세워둔 안내문

이 곳 초지는 한우와 젖소가 먹는 건강한 목초를 키우고 있는 곳 입니다. 초지를 밟거나 출입하는 행위를 삼가해 주시고 정해진 등반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곳 초지에서는 취사나 캠핑 등의 행위는 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자령 개발도 최순실 작품?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대관령 일대의 산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산악관광진흥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최순실 일족이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 사업에 개입하고 정유라 명의로 부근의 땅까지 매입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개발 주도 세력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규제프리존법)을 추진하는 이유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기부한 재벌들의 특혜 이며 ‘규제프리존법’은 기획재정부에 무소불위의 권한을 줘 기업들의 돈벌이에 방해가 되는 모든 규제들을 일괄 제거해 주는 법’이라며 박근혜-최순실-전경련의 합작품이며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만일 이 법안이 국회에 통과되면 지자체나 공공기관,민간투자자가 기존의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초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제안을 받지 않고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곧 백두대간의 환경훼손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생태축이 단절되고 곳곳의 고층습지생태계의 파괴가 우려 됩니다.

얼마전 생긴듯한 CCTV가 선자령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세워졌습니다. 그 용도는 무엇일까요?

올해 4월23일 선자령에 내팽게쳐진 안내문입니다.

하늘목장은 여의도 4배 면적인 1000만㎡, 삼양목장은 여의도 7.5배로 동양 최대의크기인 2,000만㎡(600만평) 이라고 합니다. 하늘목장은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과 붙어서 V자 형태로 삼양목장을 감싸고 있는 형태 입니다. 그래서 삼양목장에 비해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선자령 곳곳에 박혀있는 국유지를 알리는 말뚝

“빼앗긴 성지에도 봄은 오는가 ”

국가의 땅인 국유지를, 그리고 백두대간을 사유화 해서 선자령까지 철로를 깔고 곤도라를 걸어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것은 괜찮고, 하룻밤 왔다가는 백패커들의 야영은 그렇게 불편할까요?

하늘목장측에 사법 권한이 있다면 관리자를 상주시켜 철저하게 야영을 막고도 남았겠죠, 백두대간이, 등산로 옆으로 지나가지 않았다면 철조망을 치고도 남았겠죠.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런 권한이 없는듯 합니다.

현행 법률상 산에서의 야영은 산림보호법같은 현행 법률에 불법으로 못 박혀 있습니다. 힘있고 빽있는 사람들은 저런 법 정도는 우습게 바꿉니다. 우리나라 백패커들은 언제까지 쫒기듯 눈치만 봐야 합니까? 더이상 백패킹을 음지에 가두지 말고 양지로 끌고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나라를 빼앗긴 것 보다 백패킹의 성지를 빼앗긴게 더 불만스럽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겠지만, 백패커들의 갈 곳은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자령에서 백패커를 내 몰기 보다 먼저 목장 본연의 역할을 이행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당장 목장 부지를 국가에 반납하고 파해쳤던 생태는 즉각 복원을 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긴 글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혹여 내용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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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 된 캠핑금지 구역

선자령·장산·가리왕산 등 캠핑 열풍에 보호구역 ‘몸살’ 산 넓고 단속 인원 적어 한계 야영장 지정 등 대안 필요

코로나19 이후 캠핑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백패킹의 성지로 불리는 강원 평창군 선자령에 취사와 캠핑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차박과 백패킹 등 캠핑 열풍 가운데 자연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림유전자자원보호구역 등 야영이 금지된 곳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다. 전문가들은 늘어난 수요에 맞춰 야영장을 늘리는 등 산림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에는 저마다 몸집만 한 배낭을 멘 이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산 정상이 평평하고 넓어 캠핑족 사이에선 백패킹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해발 1157m 정상에 다다를수록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이 불었다. 정상 곳곳에는 취사와 캠핑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꽂혀 있었지만 일부 백패커들은 나무 사이, 볏짚 더미 저장사료 사이에 텐트를 쳤다. 해가 지면 바람이 더 거세져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를 저지하는 인력은 없었다.

생명의숲 최승희 선임활동가는 “선자령은 백두대간 보호구역으로 야영과 취사 등으로부터 엄격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곳임에도 당국의 방치로 무분별한 캠핑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선자령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뤄진 차박과 백패킹 사진이 수만 건 게재돼 있다. 이 중에는 영월의 장산과 정선 가리왕산 등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야영이 금지된 곳들도 다수 포함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고기를 구워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캠핑족으로 몸살을 앓은 일부 지역은 캠핑 금지를 선언했다. 평창군은 차박 성지로 불리는 관내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차박을 금지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자연 속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 활동가는 “금지 안내판만 붙이고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산림당국이 관리하는 야영장 등 공간을 만들어주고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캠핑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년차 아마추어 백패커인 A씨는 “백패킹을 하면서도 늘 ‘여기서 캠핑을 해도 되나’ 마음을 졸인다”며 “누구나 자연을 누릴 권리가 있는 만큼 안전하게 즐길 공간이 마련된다면 착실히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백패킹을 시작했다는 B씨도 “미국처럼 캠핑 허가증을 내주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 관련 정보가 공유되면서 쓰레기 가지고 돌아오기 등 수칙을 준수하며 ‘LNT(Leave No Trace·자연에 흔적 남기지 않기)’를 실천하는 캠핑족도 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각 관리소에서 단속을 벌이고는 있지만 산이 워낙 넓고 인원은 제한적이라 한계가 있다”며 “늘어나는 캠핑족과 이에 따른 자연 훼손 문제와 관련해 담당 부서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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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 선자령 백패킹 후기 (1):: 뜻하지 않은 은하수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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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백패킹> 7,8월 한여름 선자령 백패킹 후기(7. 27~ 7.28 )

뜻하지 않게 만난 은하수, 운해 덕분에 낭만 캠핑

두 번째 백패킹을 마친지 17일만에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선자령이라는 곳으로 세번째 백패킹을 다녀왔어요. 인스타에 올린 피드로 이미 보신 이웃님도 계시죠?

7, 8월 한여름의 백패킹과 캠핑은 사실 현명한 생각이 아니죠 ㅠㅠ 더울 때는 방구석에서 에어컨이나 쐬는게 최고의 피서 아니겠어요? 하지만 백패킹과 첫 연애를 시작한지 오늘(8. 2)로 딱 한 달된 저는 사랑이 한창 불타오를때라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폭염이고 나발이고 세 번째 백패킹에 뛰어들게 되는데요.

아마 여름 선자령 백패킹이 어떨지 궁금해서 검색해서 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 포스팅 보시고 어느 정도 갈피를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편의상 후기는 반말로 쓸게요.

이번 편은 전체적인 후기고 다음 편엔 선자령 등산코스 등에 대한 정보글을 따로 쓰겠습니다.

운좋게 은하수와 함께 백패킹. 와중에 텐풍 지렸다

지난 번 호잣캠 멤버 그대로 나 포함 4명이 함께 하게 된 선자령 백패킹. 나랑 인싸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친구들은 여전히 백패킹 장비 없이 대여 혹은 백패킹 장비가 아닌 장비로 백패킹을 이어갔다.

<지난 두 번째 백패킹>

가평 호명산 잣나무 숲속 캠핑장 우중캠핑 :: 백패킹#2

원래 목적지는 선자령이 아니라 통영 매물도 폐교 캠핑장. 하지만 거긴 정말로 그늘 하나 없는 평지에서 프라이팬 위에서 녹아가는 버터가 될 게 분명해서 지대가 높은 대관령으로 방향을 틀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우리가 떠난 날 역시 연일 재난안전문자로 폭염주의문자가 오던 날. 평지의 온도는 30도 초중반을 웃도는 날씨. 비록 선자령에 오르기 위한 1시간 30분 여의 트레킹에서 땀을 흠뻑 쏟기는 했지만, 도착한 선자령 박지는 대낮만 아니면 바람 선선하니 시원했고, 새벽엔 춥기까지 했다.

우리가 도착한 오후 5시 50분 무렵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는 서늘해서 저녁엔 반팔 위에 바람막이 또는 경량패딩을 걸쳐 입고, 자정 무렵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더 추워져 침낭속에 들어가서 자야 할 정도로 추웠다. 이 정도면 피서 ㅇㅈ?

어째 짐은 점점 더 늘어간다?

늘 그렇듯 전날 저녁 짐싸는 것부터 시작되는 백패킹. 사실 짐싸는 것 보단 다녀와서 짐 정리하고 닦고 하는게 핵 귀찮다 ㅠㅠ 첫 백패킹 출똥했을 때와 비교하면 타프와 베개, 에어펌프가 추가되었…. 이제 그만 사자

대관령 산위라 추울까봐서 여름이지만 핫팩도 하나 챙겼고 혹시나 해서 일회용 우의도 챙겼다. 그리고 박지에서 여유롭게 책 읽는 독서 갬성을 느껴보기 위해 챙겼던 크레마는 이 사진을 본 원집사의 충고로 최종 패킹에서는 뺐다 ㅋㅋㅋㅋ 근데 빼길 잘함….책 읽을 시간? 그런건 없숴…. 여튼 크레마 빼고 240g 줄음 야호!

이번 배낭 토탈 무게는 음식과 물 빼면 11.8kg, 물 2L & 맥주 1캔 & 음식 포함 15.0kg . 물만 2kg인데 한여름이라 혹시나 해서 넉넉히 챙김

<도움되는 포스팅>

백패킹 준비물 리스트 :: 다녀와서 남겨보는 후기 포함

수납이 모자라서 비너에 대롱대롱 컵 매달고 출똥!! 혹싀나 해서 손풍기도 하나 챙겨봤다. 하지만 등산 중엔 등산스틱 양 손에 드느라 안썼고, 박지 도착 후엔 시원해서 안썼다.

하늘이 찢어지게 예뻤던 폭염의 7월 말

이제 평창까지 3시간만(!) 달리면 된다.

선자령은 노지라 샤워실은 물론 화장실 같은 시설이 일체 없기에 점심을 식당에서 든든히 먹고 올라가서 저녁은 간단하게 포장 음식으로 먹기로 했다.

금강 숯불닭갈비 대관령마을 휴게소

평창 시내에서 숯불 닭갈비 흡입해주고, 파바에서 빵도 몇개 사고 대관령 마을 휴게소로 고고! 선자령 백패킹을 할 때는 보통 이 곳에 차를 대놓고 백패킹을 시작한다.

물론 휴게소니만큼 마지막으로(?) 화장실도 이용할 겸 물, 맥주를 사기 위한 목적도 ㅎㅎ

으아니 근데 조금전까지만 해도 햇볕 쨍쨍이었는데 높은 지대로 올라오니 급 흐려진 하늘. 하지만 우린 이 하늘을 보고 좋아했다 ㅎㅎ 땡볕보단 흐린 날씨가 덜 더워서 산 타기는 좋을 테니 ㅎㅎ

달궈진 후라이팬에 급속도로 녹아가는 버터보단, 상온에서 천천히 녹아가는 버터가 더 낫겠지라….?

(물론 비는 안온다는 전제 하에…ㅎㅎㅎ비오면 개망)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 차를 대고 걷는걸 생각했는데 유남생이 국사성황당 코스를 제시했다. 국사성황당에 차를 대고 출발하면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30분 가량이 절약된다.

하지만 국사성황당의 단점은 주차공간이 10여 자리 뿐이라는 것. 갔는데 자리 없으면 다시 돌아올 뻔 했는데, 운좋게 딱 두 자리가 남아 있어 간신히 차를 대고 출발!

국사성황당에서는 주차장 입구 쪽에 있는 등산로로 가면 되는데 우리가 갔을 땐 공사 중이라 빙 돌아 송신소 쪽으로 가야했다 ㅠㅠㅠ 중간 중간 표지판을 봐가며 목장코스 방향으로 무브무브. 초반 아스팔트 길에서는 경사도 좀 있고, 땅에서 올라오는 복사열 때문에 죽을 것 같앗는데 숲길로 들어서는 순간 힐 to the 링

숲길은 완만해서 전혀전혀전혀 힘들지가 않다. 등산이 아니라 트레킹 수준

코스에 대한건 별도의 포스팅으로 따로 올릴게여!!!

구름 속을 걷는 중

아무리 길이 쉽다한들 여름에 15키로 배낭 매고 1시간 35분 가량을 걷는데 땀이 안날 수가 없다. 그렇다 해도 오후 6시 기준 정상의 날씨는 지상에 비하면 훨씬 선선해서 박지에서는 선풍기가 필요 없다.

박지 도착할 때까지만 땀흘리면 도착해서부터는 시원&힐링 ㅎㅎ 물론 샤워는 못하는거 알죠? ㅋㅋㅋ 흘린 땀 식혀가면서 힐링

오후 5시 50분쯤 드디어 선자령 정상부근 박지 도착! 구름이 좀 아쉽지만 드디어 도착해서 기쁨 ㅎㅎㅎ

코스 자체는 하나도 안힘든데 15키로 배낭지고 올라가려니 숨이 차서 힘들다. 올라오자 마자 풀밭에 배낭 버림 ㅋㅋㅋㅋ

정상석은 찍어줘야지! 풀밭 아무데나 배낭 팽개쳐두고 가볍게 올라오니 살 것 같다. 백두대간이라니 뭔가 감동인걸

백패킹 와서 먹으면 뭐든 다 맛있는 거 알죠? 식어 있는 치킨도 일품요리 가능!

텐트도 피칭하기 전에 일단 상펴고 저녁부터 먹는다. 유남생이 고향에서 싸온 왕천파닭은 다 식고 눅눅해져 바삭함은 1도 없었지만 세상 가장 맛있는 치킨이었다.

마치 첫 백패킹 때 먹은 스팸과 햇반처럼 ㅎㅎ 물론 그 무엇도 그때의 그 충격적인 맛있음(!)을 능가하지는 못한다.

<충격적인 맛있음이 담긴 첫 백패킹 포스팅>

장봉도로 떠난 첫 백패킹 후기 :: 백패킹?! 어땠어? (#1)

내가 싸간 참외 ㅎㅎ 얼음물 넣은 디팩에 담아왔더니 아직도 세상 시원. 잘라온 참외를 본 수원인싸가 “알맹이 이제 시집가도 되겠다”고 하셨다. 세상에….’결혼’도 아니고 ‘시집’이라니….

심지어 89세 우리 할머니도 ‘시집’ 대신 ‘결혼’이라는 단어 쓰심….ㅎㅎㅎㅎ

치킨엔 뭐다? 맥주다아~

얼음물과 함께 싸온 맥주는 마시는 순간 ‘캬아~’소리가 자동발사된다. 이렇게 보니 마치 몽골 초원같기도 한 대관령 풍경 너무 예쁨

저녁 먹고나서 슬슬 텐트 피칭하려는데 안개, 아니 구름보소 ㅎㅎㅎ 대곰탕 당첨…

산 정상의 날씨는 너무 시시각각 변한다.

구름이 싹 걷혀서 맑다가, 또 한 순간에 구름으로 덮혔다가..

날씨가 넘나 곰탕인데다 해지니 주위 불빛이 아무 것도 없어서 겨우 저녁 8시가 좀 넘은 시각에 다들 각자 텐트로 흩어져버림. 주변에 다른 텐트가 없어서 어둠 속에 돋보이는 내 몽가 텐풍 ㅎㅎㅎ

텐풍 하나는 여느 텐트에 뒤지지 않는 내 텐트!

배낭속에서 찌부된 크로와상 & 천하장사 소시지

버뜨, 올빼미형인 나에게 8시 30분은 아직 낮인거나 마찬가진데 이대로 잘 순 없지 ㅠㅠ 텐트 안에서 나홀로 벌이는 조촐한 술상.

저 약병에 소주담아왔다…^^ 술은 가지고 오고 싶지만 무게는 줄이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 그렇게 한 시간쯤 흘렀을까?

10시쯤 ‘아직 안자는 사람은 텐트밖으로 나와보라’는 유남생의 카톡에 텐트 문을 열고 나가보니

세상에……

하늘이 수없이 많은 별들로 반짝이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찍은 은하수 사진

그 많던 구름들이 싹 걷힌 자리에 별들이 수놓고 있었다. 그리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은하수까지…

언젠가 은하수를 보고 싶어하던 내게 누군가 말했다. 백패킹을 하면 은하수는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아도 그냥 볼 수 있는거라고.

그때는 웃어넘긴 말이었는데 사실이었다.

정말로 ‘그냥’ 보게 되었다.

텐트 위로 은하수라니 세번째 백패킹 만에 기대치도 않았던 모습을 만났다. 물론 이 날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평소보다 은하수가 옅기는 했지만 은하수와 캠핑이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낭만적이다.

이때 사랑하는 사람만 옆에 있으면 딱인데 말이다 ㅎㅎ 물론 사랑하는 친구들이 옆에 있지!

<관련 포스팅>

갤럭시폰으로 밤하늘 은하수, 별 사진 찍는 법 / 촬영법 (갤럭시S20)

깜깜한 어둠속에 의자 펴고 앉아 한참동안 하늘을 보다 11시즈음 텐트로 돌아왔다. 이런게 백패킹의 묘미인가보다. 세 번째 백패킹 만에 또 하나의 백패킹 묘미를 알고 간다.

게다가 추워서 침낭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나를 보며 여기가 폭염 속의 대한민국이 맞는가 싶어 웃었다.

하지만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데…. 분량상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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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선자령 일원 등 SNS를 통한 캠핑성지 중점단속

선자령 (사진제공 평창군청)

평창군은 산림생태계 훼손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에 대한 야영·취사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은 특정 목적 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무분별한 야영으로 산림 훼손뿐만 아니라, 폭설로 인한 고립·동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기에 평창군은 강원도(산림관리과) 특별감시단과 합동으로 단속하고 군 자체적으로는 수시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군은 산림보호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SNS을 통해 캠핑 성지로 소문난 선자령 일원 등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보호구역내 출입 및 야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과 취사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결과,「산림보호법」에 따라 통제구역 출입 시 30만 원이하의 과태료, 오염물질 배출 및 취사행위 시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평창군은 계도위주의 홍보를 원칙으로 하되 행위가 심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그동안 선자령 및 캠핑/백패킹 명소로 SNS 등을 통해 소개된 곳은 법적으로 야영이 금지된 곳이다. 이 곳에서 백패킹 등을 하고 소개하는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동영상, SNS 게시물 들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불법적인 야영을 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그러한 불법 활동을 통해 광고 및 기타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강력하게 단속이 행해져 많은 이들에게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과 계도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선자령 백패킹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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