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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866년, 세계 곳곳의 바다에서 수수께끼의 바다괴물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7월 20일에는 호주 연안에서, 3일 후에는 2,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고, 15일 후에는 대서양에서 괴물이 목격되었는데 최소 106미터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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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를 개척한 쥘 베른의 대표작 \”해저 2만리\”입니다.
* 출판사 : 열림원
00:00 인트로
1:34 등장인물
2:01 주요줄거리
8:36 감상평
#쥘베른 #해저2만리 #노틸러스 #네모선장 #프랑스문학 #책리뷰 #책요약 #모험소설 #북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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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 나무위키

바다 괴물이 링컨 함을 공격했을 때 바다에 떨어져 조난당했으나 아로낙스 교수, 콩세유와 함께 노틸러스호에 구조된다. 줄거리가 진행되는 내내 육지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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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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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 소설 <해저 2만리> 줄거리와 해설 – 책과 함께 소소한 행복

1866년 바다 도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 괴물의 공격을 받고 배가 침몰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소문을 들은 프랑스의 해양생물학자 아로낙스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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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happy.tistory.com

Date Published: 1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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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책추천 쥘베른의 해저 2만리 줄거리

쥘베른의 해저 2만리 줄거리. 청소년들이 독후활동하기 좋은 문학전집 중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추천받은 해저 2만리를 소개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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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educa21.tistory.com

Date Published: 1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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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쥘 베른] 해저 2만 리 줄거리 – Klumina – 티스토리

[프랑스/쥘 베른] 해저 2만 리 줄거리 · < 작가 >.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 · < 한 줄 요약 >. 노틸러스호를 탄 아로낙스 교수 일행의 신비한 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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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lumina.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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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해저2만리 서평 – life factory – 티스토리

실제로 인생의 대부분을 여행과 글쓰기로 보낸 쥘 베른은 요트를 구입해 그 요트로 여행을 즐기며 살았다고 한다. ‘해저 2만리’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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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fefactory78.tistory.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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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 독후감,독서감상문,도서,책을 읽고 느낀점.. [좋은글]

이디유. 쥘 베른 : <해저 2만리> 역자 : 우리기획 / 출판사 : 계림 / 출판일 : 2001/1/22 / 페이지수 : 240 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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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oungul.co.kr

Date Published: 5/10/2022

View: 4159

해저 2만리 / 과학과 상상력, 신화와 철학이 어우러진 ‘해양모험담’

해저 2만리의 줄거리는 한 줄로 요약하면 네모(Nemo) 선장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극비리에 건조한 신예 잠수함 노틸러스 호의 ‘해양모험담’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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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yes24.com

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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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by 쥘 베른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해저 2 만리 줄거리

  • Author: 문학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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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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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의 첫 번째 페이지

《해저 2만리》(海底 二萬里, 프랑스어: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1869년에 쓴 고전 과학소설이다.

줄거리 [ 편집 ]

1866년, 세계 곳곳의 바다에서 수수께끼의 바다괴물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7월 20일에는 호주 연안에서, 3일 후에는 2,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고, 15일 후에는 대서양에서 괴물이 목격되었는데 최소 106미터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각국의 해군 함정들과 여객선들이 전해오는 수수께끼의 괴물에 대한 목격담을 두고 세계 강대국들의 과학계에서는 논쟁이 벌어진다. 그렇게 1867년이 되자 잠시 문제가 묻히는 듯하더니 캐나다 여객선 모라비안 호가 그 미지의 괴물로 인해 용골에 약간 손상을 입은 데다 급기야 큐나드 라인의 여객선 스코티아 호가 이 바다괴물로 인해 5번째 방수 격벽이 침수되어 3일 늦게 입항했고, 그때까지 사실 여부에 대해 의심받던 바다괴물은 실제 문제로 부각되어 강대국들과 대중들 사이에서 여러 논란이 일어났다. 잠수함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튀르키예에서 조사가 이루어진 후 잠수함설은 폐기된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해양학자 아로낙스 교수가 바다괴물의 정체는 거대한 일각고래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뉴욕 해럴드 지에 기고함으로써 주목을 받았고, 때마침 샌프란시스코-상하이 간 여객선이 괴물을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마침내 미합중국 해군에서 이 괴물의 토벌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하여 아로낙스 교수는 추적에 나서게 된 패러것 대령이 함장으로 있던 미 해군의 순양함 USS 링컨 함의 초청을 받아 승선했다.

북태평양을 이 잡듯이 뒤지며 오랜 시간 수색을 계속했지만 실패한 뒤 일본 연안에서 20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결국 72시간의 추가 수색을 마지막으로 대서양으로 선수를 돌리려는 차에, 그 시한이 다 되기 직전 마침내 바다괴물과 조우하게 되어 추격전을 벌였다.

하지만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자 생포를 포기했고 네드가 작살을 던지려는 찰나 괴물은 엄청난 가속력으로 달아나고, 그래서 선수에 장착된 최신식 함포까지 쏘지만 튕겨나갔고, 자기들 생각엔 바다괴물이 잠들었으리라 생각될 때를 틈타 배를 가까이 붙이고 네드가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도리어 링컨 함이 반격을 당해 스크루와 키가 파괴되어 퇴각했고, 이 충격으로 인해 아로낙스 교수는 조수인 콩세유, 고래사냥꾼 네드와 함께 바다에 빠져 조난당했다. 그리고 이들은 그 바다괴물에 의해 구출되면서, 괴물이 실은 당시의 기술력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첨단 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그들은 육지와 인연을 끊은 그 배의 선장 네모 선장에 의해 다시는 육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일정한 자유를 보장받고 그 배에서 생활했으며 그 뒤 이제까지 상상도 못하던 신비로운 바다 세계를 탐험하게 되는 것이 주요 내용.

참고 사항 [ 편집 ]

제목에 있는 ‘2만리’는 원래 원제에서 20000 리그를 뜻하며, 이는 111,120 킬로미터 또는 69,046.7 마일이다.

미국에서 만든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인 SSN-571 노틸러스 호는 이 소설에서 이름을 따왔다.

《나디아》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쓰인 작품이다.

<빛돌이 우주 2만리>는 해저 2만리를 각색한 애니메이션이다.

같이 보기 [ 편집 ]

쥘 베른 소설 <해저 2만리> 줄거리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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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의 공상과학소설

<해저 2만리> 줄거리와 작품해설

❒ 줄거리

▪ 바다 괴물을 찾아서

1866년 바다 도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 괴물의 공격을 받고 배가 침몰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소문을 들은 프랑스의 해양생물학자 아로낙스 교수는 바다 괴물을 찾아 없애려는 원정에 참여하기 위해 미 해군 전함 링컨호를 타고 항해를 하게 된다.

▪ 바다 괴물의 정체

석 달 동안 바다 위를 헤매던 어느 날 링컨호 앞에 마침내 소문 속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괴물의 공격으로 아로낙스 교수와 하인 콩세유, 작살잡이 네드 랜드가 그만 바다에 빠지게 된다.

아로낙스 교수와 일행이 파도에 휩쓸리다 도착한 곳은 바로 괴물의 등 위였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괴물의 등은 금속으로 만든 것처럼 단단했다. 알고 보니 괴물의 정체는 거대한 잠수함 ‘노틸러스호’였다.

노틸러스호의 주인인 네모 선장은 이 잠수함을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이 잠수함을 우연히 본 사람들이 “바다에서 괴물을 봤다”는 소문을 낸 것이다.

▪ 노틸러스호와 네모 선장

잠수함 안으로 끌려들어간 아로낙스 교수와 일행은 네모 선장의 포로가 되어 그의 말에 복종해야 했다. 아로낙스 교수는 잠수함 안의 시설들을 보고 매우 감탄하며, 노틸러스호를 설계한 네모 선장과 잠수함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다. 그리고 그들의 해저여행이 시작된다.

* 노틸러스호 : 노틸러스(Nautilus)는 영어로 ‘앵무조개’를 뜻함.

* 네모(Nemo) : 라틴어로 ‘누구도 아닌 자’라는 뜻임.

▪ 신비한 해저여행

아로낙스 교수와 일행은 노틸러스호에서 1년 가까이 지내면서 해저 숲, 해저의 묘지, 아라비아 터널, 해저 화산, 아틀란티스 등 온갖 신비스러운 경험을 한다. 그리고 거대한 바닷게나 문어의 공격을 받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당한다.

▪ 잠수함에서 탈출하다

그런데 대형 전함이 노틸러스호를 발견하고 대포를 쏘며 공격하자 네모 선장은 전함을 침몰시켜 버린다. 그로 인해 노틸러스호는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아로낙스 교수와 일행은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네모 선장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된다.

❒ 작품 해설

초강력 잠수함 ‘노틸러스호’와 함께하는 해저 탐험

오늘날에는 잠수함이 낯설지 않지만, 이 소설이 발표될 당시에는 바닷속을 수직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잠수정만 있었을 뿐 잠수함이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쥘 베른은 지금의 기술로도 만들기 어려울 정도의 최첨단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상상의 힘으로 탄생시켰다.

노틸러스호 내부에는 깔끔한 객실과 엄청난 수의 책이 꽂혀있는 서재, 갖가지 음식이 나오는 식당,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된 커다란 방이 있다.

노틸러스호는 바닷물을 이용해 식수와 전기를 얻고, 선원들은 바닷속 생명체를 이용해 옷을 만들기도 한다. 개인용 잠수복과 공기총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에서 사냥도 할 수 있다.

<해저 2만리>에는 지금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심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네모 선장은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뿐만 아니라 남극과 북극 아래 바다를 다니며 아로낙스 교수에게 진기한 바닷속 세상을 보여준다. 난파선의 보물은 물론이고 8미터가 넘는 크기의 문어, 어마어마한 떼로 몰려다니는 기이한 물고기가 등장한다.

<해저 2만리>에 나타난 바닷속 세상이 실제로 그런지는 지금도 정확히 알 수 없다. 수심 200m 아래 심해는 현재 과학기술로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도 발명가도 아닌 쥘 베른은 어떻게 이런 작품을 써낼 수 있었을까?

프랑스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난 쥘 베른은 늘 바다를 보며 자랐다고 한다.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이렇게 바다와 책을 가까이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워나간 것이다.

쥘 베른은 <해저 2만리>를 쓰기 전에 자신의 상상력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과학 이론을 꼼꼼하게 공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해저 2만리>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영감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작품해설 : 조선일보 <책으로 보는 세상>에서 발췌

<해저 2만리> 쥘 베른 지음, 크레용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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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책추천 쥘베른의 해저 2만리 줄거리

독후활동문학책 추천,

쥘베른의 해저 2만리 줄거리

청소년들이 독후활동하기 좋은 문학전집 중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추천받은 해저 2만리를 소개할까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자신이 5학년 때 읽었는데 밤을 새워서 읽었다며 아이에게 추천해주셨어요. 초등학생이 읽기 두려운 두꺼운 책을 추천하신 이유는 한번은 두꺼운 책을 읽어봐야 책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독서력도 높아지고, 이야기가 재미있어 독후활동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 사준 해저 2만리책은 책꽂이에 꽂힌 채 1년을 넘겼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그 책을 펼쳐서 읽어보더라구요. 아이의 독서력에 따라 그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 저의 아이같은 경우, 초등학생일 때보다는 중학교 들어와서야 책 내용이 더 재미었다고 합니다. 학원다니기 바빠서 틈나는대로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이야기에 빠져든다고 했어요.

이 책을 읽은 중학생 1학년 아이는 책의 두께로 판단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얘길하더라구요. 이야기가 쉽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왜 이때까지 안 읽고 나눴나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금 늦었지만 초등 5학년 담임선생님의 문학책 읽히기 미션을 이제야 성공했습니다.

해저 2만리 저자 쥘 베른 소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 1828년 프랑스의 주요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습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1905년에 벨른이 죽고 그의 아들이 수많은 베른의 작품을 편집하여 출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설은 총 64편에 이릅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15소년표류기」, 「80일간의 세계일주」, 「신비의 섬」, 「정복자 로뷔르」 등이 있습니다.

해저 2만리 줄거리

해저 2만리는 잠수함 노틸러스호와 네모 선장, 과학자 아로낙스박사와 조수인 콩세유, 고래잡이 사냥꾼 네드랜드의 인물들이 만나 해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줄거리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옛날 프랑스에 아로낙스박사와 조수인 콩세유가 살았습니다. 100미터가 넘는 고래를 봤다는 기사로 전세계적으로 떠들썩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아로낙스박사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배를 타고 그 고래의 정체를 알아봐달라는 내용이었죠. 아로낙스박사는 콩세유와 함께 배를 타기 위해 항구로 가서 고래사냥꾼 네드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항해를 하는 중 고래를 발견하지 못한 배는 되돌아가려고 결정한 마지막 밤에 배는 커다란 고래와 부딪혀 아로낙스박사와 콩세유, 그리고 네드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실은 바닷속에 빠진 것이 아니라 고래 등에 떨어진 것이죠. 잠시 뒤 고래 등에서 작은 문이 열리더니 건장한 사내들이 이 세명을 안으로 끌고 갔습니다. 고래처럼 큰 잠수함 속에는 네모선장과 그의 부하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세명에게 친절하게 대했지만 네모선장의 말이 곧 규칙이었기 때문에 그의 말에 무조건 따라야했습니다. 이 잠수함의 이름은 ‘노틸러스 호’ 입니다.

어느 날 네모선장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질 틈에 네모선장으로부터 해저 산책을 하자는 초대장이 왔습니다. 그들은 네모선장을 따라 해저 숲을 산책하는 중 이상함을 느꼈는지 모두 엎드리라고 명령을 했죠. 크고 무섭게 생긴 상어 두 마리가 유영을 하다가 돌아가자 그들은 잠수함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어느새 새해가 밝았고, 노틸러스호는 가장 무서운 바다인 토레스해협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토레스해협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는데 암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암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위를 충분히 높여줘야하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면 가자고 했습니다. 지겨워진 네드는 원주민이 사는 섬으로 사냥을 가자고 제안을 했고, 네드선장은 허락을 했죠. 보트도 함께 빌려주면서.

3일동안 내내 네드의 사냥실력으로 아로낙스박사와 콩세유도 함께 사냥하는 법을 배우는데 원주민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히 잠수함으로 돌아왔지만, 원주민 100여명이 공격을 하였고, 그 다음 날에 더 많은 원주민들이 공격을 해 대었습니다. 잠수함에 산소가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네모선장은 잠수함에 전기를 흘려보내 원주민들이 쓰러지고나서야 해치를 열어 산소를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보름달이 뜨고 바닷물이 올라 잠수함의 수위를 높여 암초를 빠져나왔습니다.

이 사건으로 네모선장은 이 세명을 감금시켜버렸는데 어느 날 네모선장이 아로낙스박사에게 찾아왔습니다. 자신의 부하가 다쳤는데 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친 부하의 상태를 보니 머리가 깨어져있고 하얀 뇌가 보일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이 환자는 1시간 안에 죽는다는 말에 네모선장은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 그 부하를 묻어주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다음은 2장의 줄거리입니다. 네모선장, 아로낙스박사, 콩세유, 네드는 진주를 캐러 조개밭으로 갔습니다. 열심히 조개속의 진주를 찾고 있는데 다급한 네모선장의 숨으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숨어서 보니 원주민이 조개를 캐러 온 것이었어요. 원주민이 진주를 캐면서 손에 상처가 생겼고, 피 냄새를 맡은 상어들이 몰려와 원주민을 공격하려 하자, 네모선장은 재빠르게 다가가 상어를 공격하였습니다. 상어는 다시 네모선장을 공격하려하자, 네드가 상어의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네모선장은 원주민에게 진주들을 건네고 네드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항해하던 중 지중해에 도착을 했습니다. 네드는 아로낙스박사에게 여기서 탈출하자고 제안을 했고, 아로낙스박사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승낙했습니다. 그런데 잠수함 내부 온도가 올라 뜨거워져 육지로 탈출하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잠수함이 뜨거워진 이유는 잠수함 주변에 해저 화산 위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중해를 벗어나서 항해를 계속하던 중 네모선장은 아로낙스박사를 이끌고 해저산책을 나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발견한 수수께끼의 도시 ‘아틀란티스’ 를 보게 되죠. 신비한 도시를 관찰한 후 잠수함으로 돌아오고, 네모선장은 남쪽으로 항해하면서 남극으로 가는 중 커다란 빙하에 잠수함이 박히게 됩니다. 부하들은 얼음을 깨려고 했지만 이틀동안 겨우 1m 밖에 못 깨었습니다. 박혔던 잠수함은 어느새 빙하속에 갇히게 되고 네모선장은 빨리 벗어나기 위해 잠수함을 빙하속에서 낙하하는 방식으로 얼음을 깨뜨려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다시 잠수함에 공기를 채우고 남극으로 향하던 중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인지 대왕문어를 만나게 됩니다. 대왕문어와 싸우며 문어의 먹물과 문어피로 범벅이 되며 싸우다 문어를 죽이고 그 곳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간들이 탄 배를 보게 되는데 네모선장이 갑자기 분노를 하며 인간들이 탄 배를 공격합니다.

배 가운데와 충돌하여 배를 난파시키고 바닷속에 빠진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로낙스박사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하죠. 함장이 인간들의 배를 공격한 것은 자신의 가족들이 인간들에게 억울하게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장은 인간들이 사는 세상을 떠나 잠수함을 타고 해저여행을 하는 것이죠.

그 전투가 있고나서 네모함장과 그의 부하들은 몇일 보이지 않자, 이 틈에 아로낙스박사와 네드, 콩세유는 보트를 타고 빠져나오는데 ‘바다의 배꼽’ 이라는 커다른 소용돌이와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트가 뒤집힐 뻔했지만 네드의 실력으로 용케도 그 곳을 빠져나왔습니다. 보트에 머리를 박은 아로낙스박사는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보니 로포텐제도의 어느 집에 누워있었습니다.

네드와 콩세유는 멀쩡히 아로낙스박사에게 나타났고 이 곳 사람들은 박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로포텐제도는 노르웨이 북쪽에 위치해 있어 통신이 잘 되지 않고 1년에 유럽 전체를 돌아다니는 증기선이 두 번 오는 곳입니다. 증기선이 들어올때까지 그의 여행일지를 들여다보며 계산을 해보니 해저여행을 2만리를 한 것이죠. 아로낙스박사는 노틸러스 호의 행방을 빌면서 고마워했답니다.

이 글의 해저2만리 줄거리 작성은 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한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책을 띄엄띄엄 읽다보면 앞에 내용도 잊어버리고 그냥 읽었다는 만족감만 가지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아 독후활동을 해보라고 추천했습니다. 물론 보상도 함께 줘야 아이가 하겠죠. 저 같은 경우, 아이에게 엄마 생일선물로 대신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딱 하루동안 열심히 적더라구요. 그리곤 생일이 끝나는 12시에 엄마에게 선물로 줬답니다.

▶ 청소년 읽을만한 책추천

[초등6학년이 읽은 ‘태도의 힘’ 책 추천] [앤디앤드루스의 ‘존스할아버지의낡은여행가방’]

쥘 베른] 해저 2만 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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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로 근대 SF(공상 과학 소설)의 선구자이다.

작품 : <20세기 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해저 2만 리>, <기구를 타고 5주일>

<지구 속 여행>, <달나라 탐험>, <인도 왕비의 유산>, <15소년 표류기>

< 한 줄 요약 >

노틸러스호를 탄 아로낙스 교수 일행의 신비한 해저 탐험기.

< 줄거리 >

1866년, 세계 곳곳에서 바다괴물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자 미국은 이 괴물의 토벌에 나선다.

괴물을 ‘외뿔고래’로 생각한 프랑스의 아로낙스 교수 일행도 미해군 ‘링컨함’에 승선한다.

수색 끝에 바다괴물과 만난 링컨함은 공격을 하지만 오히려 반격을 당한다.

그 충격으로 아로낙스 교수와 조수인 콩세유, 고래사냥꾼 네드는 바다에 빠진다.

잠시 후 이들은 바다괴물에게 구출된다.

사실 바다 괴물의 정체는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호’였다.

일행은 라틴어, 영어, 불어로 자신들을 소개했지만 함장은 반응하지 않는다.

‘네모 함장’은 교수 일행을 포로로 잡고는 절대로 육지로 돌아갈 수 없음을 강조한다.

말이 포로일 뿐, 배 안에서의 교수 일행은 자유로웠고 풍족했다.

노틸러스 호는 육지 자원에 기대지 않은 채 오직 바다 자원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늘 바다에 대한 탐험 정신을 보였고, 바다 속 산호 숲에 동료들의 무덤을 마련해두기도 했다.

네모 함장은 많은 학문과 여러 언어에 유창한 지성인이었다.

처음 아로낙스 교수 일행이 다양한 언어로 자신을 소개할 때 그는 다 알아들었지만, 그들을 파악하기 위해 가만히 있었다.

또한 예술 감각도 뛰어나, 노틸러스 호 내부의 박물관에는 수많은 예술 작품과 바다 생물의 견본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함장은 높은 지성에 걸맞게 고결한 정신을 지니고 있었다.

비록 육지와 인연을 끊었지만 그는 고난에 빠진 육지 사람들을 종종 도왔다.

핍박받는 사람들에게 모종의 연결선을 통해 때때로 상당한 양의 금괴를 배송해주기도 했다.

노틸러스호의 마지막을 대비해 함장은 수많은 자료들을 여러 언어로 적어두었다.

그리고 마지막 생존자가 그것을 바다에 던져 흘러가도록 준비해 두었다.

아로낙스 교수 일행은 아름다운 크레스포 섬의 숲을 구경한다.

물론 육지의 숲이 아니고 바다의 숲이다.

일행은 탐험 중 토인에게 쫒기기도 하고, 해저의 묘지도 구경한다.

석탄 공급 기지인 사화산 내부로 산책을 가기도 하고 아라비아 터널을 건너기도 한다.

교수 일행은 육지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일들을 노틸러스 호와 함께 경험한다.

아로낙스 교수와 콩세유는 바다 밑 세계일주에 만족하며 여러 바다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하지만 고래사냥꾼 네드는 답답해하며 호시탐탐 탈출할 기회만을 노린다.

해저 탐험이 신나는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남극까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수많은 탐험을 거친 뒤, 네모 함장은 우울하고 과묵하게 변해 아로낙스 교수와의 교류도 뜸해지게 되었다.

특히 대왕오징어 떼와의 사투로 승무원이 목숨을 잃자 함장은 더 어둡게 변한다.

게다가 탈출하고 싶은 네드와 탈출을 막는 네모 함장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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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호가 유럽 근처에 도달했을 때였다.

국적불명의 해군 함정이 노틸러스 호를 공격해온다.

배를 보고 손수건을 흔들어 전의가 없음을 보이려는 네드에게 네모 함장은 살벌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군함을 잠수함으로 박아 침몰시킨다.

아로낙스 교수는 네모 함장의 잔인함에 큰 충격을 받고 결국 탈출하기로 마음먹는다.

노틸러스호가 노르웨이 바다의 소용돌이 폭풍에 휩쓸리자, 세 사람은 탈출을 한다.

보트와 함께 바다에 내던져진 일행은 어부에게 구조가 된다.

그러나 네모 선장과 노틸러스 호의 행방은 그 이후 알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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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해저2만리 서평

이 책의 저자인 ‘쥘 베른’은 ‘해저 2만리’를 비롯해 ‘80일간의 세계일주’, 15소년 표류기로 잘 알려진 ‘2년 동안의 휴가’ 등으로 너무나 유명한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이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들이다 보니 후세에 그의 작품들은 애니메이션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이 책은 동화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던 쥘 베른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그를 새롭게 조명하자는 취지에서 김석희님의 번역하에 쥘 베른 컬렉션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많은 독자들이 어린 시절에 접했던 네모 선장과 노틸러스 호에 대한 환상과 열망은 추억 속에 접어두고, 18세기말 산업혁명 이후 노틸러스 호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베일에 가려진 인물인 네모 선장의 비밀스런 과거를 들춰보며 고도화되는 서구문명과 그것에 따른 전 세계 열강들의 이기 속에서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SF소설의 원조라고 할 수 있으며, 해박한 지식을 가진 타고난 이야기꾼인 쥘 베른은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19세기 과학의 수혜를 입고 산업화를 추진하는 세상 속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낸 작가이다. 실제로 인생의 대부분을 여행과 글쓰기로 보낸 쥘 베른은 요트를 구입해 그 요트로 여행을 즐기며 살았다고 한다.

‘해저 2만리’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내용은 19세기 중반 언제부터인가 세계 각도처의 바다에서 정체 모를 괴생물체로 말미암아 기괴한 해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엄청난 크기의 고래일 것이라는 추정을 하면서 그 괴생물체를 잡기위해 미국에서는 에이브러험 링컨호를 출항시키게 되고 파리 자연사박물관의 아로낙스 박사와 조수 콩세유, 그리고 전문 작살잡이 네드랜드가 함께 오르게 된다. 일본 근해에서 괴생물체에게 에이브러험 링컨호가 공격을 받으면서 망망대해로 빠진 아로낙스 박사, 콩세유, 그리고 네드랜드는 가까스로 그 괴생물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그 괴생물체가 다름 아닌 물속을 유영해 다니는 잠수함 노틸러스 호였던 것이다.

구조라기 보단 감금에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된 아로낙스 일행은 시간이 갈수록 점차 네모 선장이 소개하는 바다 밑 세상에 빠져든다. 근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비록 노틸러스 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조건이 걸려있긴 했지만 일행들은 그 조건의 압박감조차 잊을 만큼 환상적인 바다 속 세상과 노틸러스 호의 시대를 앞선 과학 기술에 매료되어 버린다.

네모 선장은 육지와는 등진 사람으로 아로낙스 박사 일행과 함께 세계 바다 곳곳을 항해하지만, 그들을 절대로 풀어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해양학자인 아로낙스 박사는 연구의 목적으로라도 노틸러스 호에서 여행하는 것을 즐거워했지만 그도 영영 잠수함에 갇혀서 생을 마감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갈수록 진해진다. 그렇더라도 노틸러스 호를 타고 바다 속을 여행하는 일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기상천외한 잠수함부터 그 잠수함이 유지되는 비결, 바다 속의 풍부한 자원, 알려지지 않는 미지의 세계의 비밀을 모두 알아간다는 것은 아로낙스 박사 일행이나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 현재의 위치를 잊고서라도 마음을 뺏기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노틸러스 호가 바다 속을 유유히 항해하는 것부터 식량, 자원을 모두 바다에서 얻어서 생활한다는 것이 놀랍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에서 쥘 베른이 마치 과학자처럼 느껴졌고, 이 책은 소설이라기보다는 과학 서적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노틸러스 호를 타고 여러 달 동안 세계 바다 속 여행을 한다. 그 여행 동안 믿지 못할 일도 많이 겪었고, 노틸러스 호에 대한 세상의 궁금증은 증폭되어 가고, 네드랜드는 탈출 하고 싶어한다. 더군다나 네모 선장이 누구인지, 그가 왜 육지를 등지고 거대한 잠수함을 이끌며 바다 속을 항해 하는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 노틸러스 호를 관찰해보면 그는 다시는 육지로 건너 올 생각이 없다는 듯 철저히 노틸러스 호를 설계했다. 개인 서재, 식량,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는 잠수함의 구조는 신비로운 세계를 탐험하기에 적격할지라도 선장의 마음속에는 복수심이 깔려 있었다. 그랬기에 그들의 항해는 모험과 난폭함, 권위와 독단적인 성격을 띄었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군함 한 척이 노틸러스호를 괴물 고래로 오인하고 포격을 가했는데 네모 선장은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배를 반드시 격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배는 “저주받은 나라의 배”, 즉 네모 선장의 불행을 가져온 국가의 선박이다. 이 배는 노틸러스호의 공격을 받아 모든 선원이 비참하게 익사하고 배는 침몰시킨다. 엄청난 인명 살상을 하고 난 뒤 네모 선장은 자신의 방에 칩거한 채 괴로워한다. 이처럼 배의 지휘를 방기하는 동안 노틸러스 호는 노르웨이 앞바다의 거대한 소용돌이인 메일스트롬에 말려들어가 위기를 맞는다. 아로낙스 박사와 두 명의 동료들이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 보니 세 사람이 어느 바닷가 오두막집에 누워 있었다”는 식으로 일단 이 책은 마무리되고, 뒷이야기는 후속작 ‘신비의 섬’에서 새롭게 전개된다.

‘해저 2만리’에 대한 서평

’80일간의 세계일주’와 함께 쥘 베른의 대표작이다. 이외에도 쥘 베른의 작품은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등이 있지만 아직까지 읽어보질 못했고,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소설에는 정말 풍부한 상상력이 가득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해저 2만리’ 역시 6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등장인물도 네모선장, 아로낙스 교수, 콩세유, 네드랜드, 이렇게 4명이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등장인물들간의 사건들 외에도 쥘 베른만의 상상력이 넘치는 하지만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수많은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간혹 선원들도 등장하기 하지만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아 등장인물이라고 하기도 좀 뭣하다. 하지만 이 4명의 등장인물들만으로도 이 책이 꽉차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쥘 베른의 해박한 지식과 상상력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쥘 베른이 ‘해저 2만리’를 출간한 해는 1870년이었다. 백년도 훨씬 전에 쥘 베른은 보지도 못했을 바다 속을 땅위보다 더 실감나게 여행하고, 그때는 있지도 않았던 잠수함을 상상해서 파란만장한 이 모험담을 완성시켰다. 해저 사냥, 토레스 해협, 파푸아 원주민, 좌초, 산호 공동묘지, 수에즈 통로, 산토린 섬, 거대한 진주, 크레타 섬의 잠수부, 비고 만, 아틀란티스, 빙하, 남극, 얼음 속의 감금, 오징어와의 싸움, 멕시코 만의 폭풍우, 방죄르 호, 승무원들과 함께 침몰한 전함, 그리고 그 속의 보물. 잠수함이 있는 시간을 살고 있는 내가 과학의 도움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들을 쥘 베른은 마치 눈앞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처럼 이야기한다. 그의 상상력은 과학을 앞지른다. 전 세계의 해양을 넘나드는 장대한 모험과 그에 얽혀있는 신화와 역사, 마치 도감을 펼쳐놓은 듯 등장하는 다양한 바다생물들, 수학과 과학을 밑바탕으로 두고 펼쳐지는 논리, 심연의 해저에서 펼쳐지는 탐험, 전기 잠수함 노틸러스 호 등에서 쥘 베른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요즘 시대에는 잠수함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된 편이어서 잠수함으로 여행을 한다는 것에 대해 큰 놀라움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쥘 베른이 이 소설을 쓴 1870년만 해도 이 발상은 획기적이었을 것 같다. 지금시대로 생각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파피용’에서의 태양범선에 비유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책의 내용으로 보아 그 당시는 잠수함이란 것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의 시기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본격적인 잠수함의 개발 및 등장에 바로 이 소설이 직간접적으로 어떤 역할이나 기여를 했을까 문득 그런 호기심도 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것은 우리는 이 소설을 과학사적인 기여도의 측면으로 해석하기보다는 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될 것이다.

쥘 베른이라는 이름은 근대과학소설의 토대를 마련한 작가 중의 한 명이라 해도 좋을 선구적이고 탁월한 혜안을 지닌 작가이다. 그의 ‘해저 2만리’를 위시해서 ‘80일간의 세계일주’, ‘2년 동안의 휴가’, ‘지구에서 달까지’, ‘기구를 타고 5주간’, ‘마티아스 산도르프’ 등 그가 쓴 작품은 하나같이 허구성을 짙게 띄고 있다. 하지만 그 허구를 구체적인 상상력으로 펼쳐내면서 인간의 사고와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뛰어난 작품들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의 지식을 내가 양껏 흡수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풀어내는 바다 속의 이야기와 과학적 지식은 나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해양 보고서라고 해도 될 만큼의 수 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생물과 해저 모험은 낯설면서도 신비감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우리는 주인공들이 전 세계의 바다를 돌아다니며 관찰하는 신기한 해양 현상들을 접하게 된다. 그 가운데에는 순전히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들도 있지만 쥘 베른이 읽은 각종 여행기와 과학 서적의 내용들을 옮긴 것도 많다. 예컨대 암보이나 해안과 주변 바다에서 바다 색깔이 우윳빛으로 되는 우유바다 현상(젤라틴처럼 반투명하고 희미한 빛을 내는 몸길이 0.2㎜의 원생동물인 적충류가 모여 몇㎞가 될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진주의 종류와 채취 방법, 생긴 모양 때문에 인어로 오해받으며 고기 맛이 좋아 남획되어 거의 멸종 위기에 몰린 듀공(dugong)이라는 동물, 또 이 작품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몸길이 8m짜리 대왕오징어 등이 그런 것들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 소설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캐릭터가 바로 네모 선장인데, 네모는 히브리어로 ‘없다’는 뜻으로 인간들의 육지에서의 처절한 약육강식의 삶과 전쟁과 파괴행위에 염증을 느끼고 심지어 제국주의가 팽창하는 가운데, 자신의 가족과 조국을 잃은 아픔을 가진 네모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인간의 손길을 거부하는 바다에서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펼쳐간다. 아로낙스 교수는 이 작품에서 화자이면서 네모를 관찰하는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실재 이 작품의 주인공은 네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모가 증오심을 보이는 인간의 불합리한 제도와 폭력과 파괴의 제국주의에 대한 경멸은 ‘해저 2만리’에서 구구절절이 설명되지 않지만 묘하게도 네모의 사상과 행동은 읽는 이를 경도시키는 힘이 있다. 특히나 소수민족, 힘없는 자, 가난한 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네모에 대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아로낙스 교수는 네모 선장의 정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추측을 한다. “결국 이와 같은 초상화들을 통해 그의 존재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그는 억압받는 민족의 지도자이고 노예 해방가인가? 그는 최근에 금세기의 정치적 또는 사회적 소요에 참여했었는가? 그는 참혹했던 미국 남북 전쟁, 비통하고 결국 영광스러울 수 없는 그 전쟁의 영웅들 중의 한 사람인가?……” ‘해저 2만리’를 끝까지 읽어도 네모 선장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는다. 아로낙스 교수처럼 네모 선장의 지상에서의 상처 입은 삶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바다는 누구의 것도 아닌 자유인의 세계라고 네모 선장이 주장하지만 이 작품의 내용 자체가 이미 그것과는 다르게 그려져 있다. 바다는 더 이상 각국의 투쟁에서 비켜나 있는 곳이 아니다. 이전에 강대국이 대지를 분할하고 통치하듯이 과학기술을 앞세운 강력한 국가가 곧 바다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이 나온 바로 얼마 후 미국의 유명한 해군 전략사가인 앨프리드 머핸(Alfred Mahan)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일찍이 쥘 베른은 노틸러스 호를 가지고 해저 세계를 선점하는 꿈을 꾸었지만, 실제 세계 최초의 핵잠수함을 건조하여 바다를 종횡으로 누빈 것은 미국이었다. 그 잠수함은 이 소설에 나오는 잠수함의 이름을 따라 노틸러스 호라 명명됐다.

현 시대가 비록 화성까지 탐사로봇을 보내는 시대이긴 하지만 아직 지구의 바다 속은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곳이 많다. 그러한 바다 속을 1800년대에 소설로 엮은 쥘 베른의 상상력은 가히 경이롭다는 생각까지 든다.

해저 2만 리 도서 리뷰 : 해저 2만리 / 과학과 상상력, 신화와 철학이 어우러진 ‘해양모험담’

밤톨군과 그 또래 친구들이 참 좋아하는 『나무집』 시리즈. 최근에 나온 91층 나무집에는 『해저 2만리』 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흥미로워하는 아이에게 동명의 재미있는 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같이 읽기로 했었죠. 잠수함이 없던 시절에 잠수함을 상상했던 쥘 베른(Jules Verne). 이 소설을 읽고 자라난 과학자들이 실제로 잠수함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곁들이면서요. ( 물론 일각에서는 기존에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소설을 냈다고도 합니다만.. ) 어쨌든, 미국에서 만든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인 『SSN-571 노틸러스 호』는 이 소설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사실도 알려주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해저 2만리

쥘 베른 글 / 에두아르 리우 외 그림

네버랜드 클래식 – 40

시공주니어

해저 2만리의 줄거리는 한 줄로 요약하면 네모(Nemo) 선장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극비리에 건조한 신예 잠수함 노틸러스 호의 ‘해양모험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저 2만리를 다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네모선장이나 노틸러스호의 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외뿔고래(일각고래), 전기 가오리, 대왕오징어, 홍해의 산호초 등 바다 속 모험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바다 생물들의 신비라던가, 비고 만 해전의 잔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전설의 대륙인 아틀란티스 대륙 등의 바다 속 전설 등이 또한 이 책이 주는 재미 중의 하나입니다. 가끔은 바다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상세한 나머지, 함께 읽던 밤톨군 아빠는 힘들었다고.. ( 잘 모르는 생물들은 휘리릭 지나갔던 밤톨군과 달리 꼼꼼하게 읽는 밤톨군 아빠는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며 (현실 속) 생물들을 상상해야 했다는 후문 ) 밤톨군의 경우도 ‘거미게’ 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네요.

아… 이 거미게를 죽이지 않고 애완동물로 만들겠다고 하는군요. 바닷 속에 동물원을 짓겠다는 상상은 덤으로. ( 거대 괴물로 가득한 아쿠아리움이 탄생하는 하는 것인가요. )

쥘 베른의 공상과학소설은 많은 이들에게 읽히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재생산되었습니다. 해저 2만리의 경우도 일본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 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주인공 ‘네모’ 선장과 잠수함 ‘노틸러스’ 호도 다른 여러 작품 속에서 오마쥬 되거든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역시 밤톨군도 등장인물 중에서 네모 선장이 인상이 깊었다고 합니다. 초강력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타고 해저 세계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신비의 인물로 거의 만능에 가까운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증오와 복수심에 불타는 성격을 보입니다. 네모란 예명의 뜻은 라틴어로 ‘누구도 아니다(nobody)’, ‘아무 것도 아니다’를 뜻합니다. 인간사회를 증오하면서도 동료의 죽음을 비통해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세상으로부터 멀어지는 데 쓰는 그는 ‘과학이 인간애를 잃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을 경고하는 인물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그는 노아의 방주 속 노아와 비교되기도 하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속에서 자신을 ‘누구도 아닌 자’ 라고 부른 오디세우스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바다는 자연의 광대한 저장고요. 지구가 시작된 곳이 바다였으니, 또 누가 알겠소? 지구가 바다로 인해 끝나게 될지! 바다는 가장 고요한 곳이오. 폭군들의 땅이 아니지요.

오직 이곳에만 독립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나는 어떤 지배자도 인정하지 않소! 전적으로 자유롭소!

– 쥘베른, 해저2만리 /시공주니어, p138

그런데 소설의 마지막에서 네모 선장은 생사불명으로 나옵니다.

– 엄마, 네모 선장은 죽었을까요?

– 넌 어떻게 생각하니?

– 음. 분명 살아있을 것 같아요.

네모선장의 생사를 상상으로 남겨두려고 했으나, 사실 쥘 베른이 이 책의 후속작인 『신비의 섬』 에서 네모 선장이 살아있다고 밝혔음을 이야기해 줍니다. ”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

『신비의 섬』 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수수께기 인물 네모선장이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인지도 밝혀진답니다. 그의 정체는 인도 중부에 있는 토후국인 분델칸드 왕국의 왕자이자 인도의 국민적 영웅인 티포 사히브의 조카로, 다카르 왕자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20년간 유럽에서 수학하여 지성적, 육체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예술적 재능까지 갖춘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귀국 후 조국을 식민지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세포이 항쟁 때 가신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하여 가족 모두를 잃게 되어, 영국과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을 격렬히 증오하고 있으며 노틸러스호는 이들 압제자에 대항하여 인도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무기였다고 합니다. 해저 2만리에서 보여주었던 네모선장의 성격이 이해가 되는군요.

**

쥘 베른에 대한 소개 중에 흥미로운 일화가 있어서 발췌해봅니다.

근대 SF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베른은 1828년 프랑스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았고, 바다와 여행을 좋아했다. 11살 때, 그는 이종사촌 누이에게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려고 부모 몰래 집을 나와 ‘코넬리호’라는 외항선을 타고 대서양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배가 강어귀의 항구에 닿자마자 그곳에서 기다리던 아버지에게 붙잡혀 호되게 벌을 받았다. 쥘 베른은 그때부터 ‘이젠 꿈속에서만 여행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이 맹세는 훗날 그가 작품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됐다.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010612/7701566/1

밤톨군 나이 즈음의 11살 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려고 했다니! 쥘 베른은 정말 호기심과 행동력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그의 SF 소설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담고 있지만 모두 상상력으로 창조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한 편의 소설을 위하여 그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읽고 조사하여 책 속에 담았다고 해요. 그런 노력으로 과학과 상상력, 신화와 철학이 어우러진 이런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었겠죠. 밤톨군은 『80일간의 세계일주』 에 이어 이번에 『해저 2만리』 를 읽었는데, 이제 쥘 베른 소설에 ‘엄지 척’ 을 내보입니다.

내 작업이란 각 나라나 각 지방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모험들을 상상하면서, 그 모험들 속에서 지구 전체, 세계 전체를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그리는 일이다. 그렇다! 세상은 참으로 넓고, 인생은 참으로 짧다.

– 쥘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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